원더걸스 선예, “이휘재와 데뷔 전부터 문자 주고받아”
OSEN 기자
발행 2007.11.19 05: 32

요즘 인기최고의 그룹 원더걸스의 리더 민선예(18)가 SBS TV ‘야심만만’에서 이휘재와의 각별한 인연을 소개한다. 선예는 19일 밤에 방송될 ‘야심만만’에서 “데뷔 전부터 이휘재 오빠랑 문자를 주고 받았다”고 밝힌다. 연예계에 데뷔하기 위해서는 몇 년간 트레이닝을 받는 게 상례가 된 요즘, 데뷔 전부터 기성 연예인과 알고 지냈다 해서 흉 될 건 없지만 상대가 이휘재인지라 괜히 호사가들의 귀를 솔깃하게 한다. 선예는 아직 고교생 신분이고 최근 2008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을 본 미성년자이다. 이런 선예에게 약간은 가혹하다 싶은 질문이 떨어졌다. “남자 연예인으로부터 대시를 받은 적이 있느냐”는 MC들의 추궁이 들어갔다. 사실 괜한 질문은 아니었다. 이휘재와 절친한 사이인 이혁재가 뭔가 잡은 꼬투리가 있었다. 선예가 당연히 “없다”고 잡아떼자 이혁재는 “내가 알고 있는 게 있는데~”라며 실토를 유도했다. 그제야 선예는 “연락을 주고 받는 남자 연예인은 있다”며 “이휘재 씨랑 문자를 주고 받았다”고 밝혔다. 선예는 “제가 너무 존경하는 분이고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방송활동 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부연설명도 했다. 선예의 말에 함께 출연한 소속사 사장인 박진영도 깜짝 놀라는 모습이었다고 한다. 상황을 유도한 이혁재는 “이휘재 씨는 민선예 양이 자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던데”라고 농담을 던져 사태를 수습했다는 소식이다. 100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