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프’ 왕자 이언, “주지훈 집에 얹혀 살았다”
OSEN 기자
발행 2007.11.19 08: 34

‘커피프린스 1호점’의 왕자 이언(26)이 “모델 시절, 돈이 없어 주지훈(25) 집에 얹혀 살았던 적이 있다”고 말해 화제다.
19일 방송되는 SBS ‘야심만만’에 출연한 이언은 씨름 선수로 활동하다가 30kg을 감량하고 모델이 되기까지의 힘들었던 과정을 털어 놓았다.
부산에서 모델이 되기 위해 무작정 서울로 상경한 이언은 금전적으로 너무 어려워 방 한 칸 마련할 돈도 없었다. 이에 6개월 동안 친구와 후배들의 집을 차례로 돌아다니며 신세를 질 수밖에 없었다. 모델 활동을 하며 가장 친한 후배였던 주지훈의 집에서도 얼마간 신세를 진 적이 있었다.
또 한 달 동안 2만 원으로 버틸 수 있었던 방법과 일이 없어 홍콩으로 쫓겨났던 사연 등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거침없이 털어놓았다.
이외에도 이언은 예전 가수 비의 ‘It's raining’ 뮤직비디오에 나왔었다는 사실이 박진영에 의해 밝혀졌다. 이언은 그 덕분에 CNN 방송에도 얼굴이 나왔다며 뿌듯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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