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김민희 안소희, ‘내숭은 가라’
OSEN 기자
발행 2007.11.19 09: 31

이미숙 김민희 안소희가 주연을 맡은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권칠인 감독, 시네마서비스 제작)의 내숭없는 아침일상을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뜨거운 것이 좋아’ 티저예고편에서 김민희는 이제 막 일어난 듯 슬립 차림의 모습이고, 이미숙과 안소희는 욕실을 먼저 차지하기 위해 티격태격한다. 나이도 스타일도 다른 개성강한 세 여자 캐릭터와 그녀들의 만들어 내는 이야기에 기대감을 갖게 한다. 화끈한 커리어우먼이자 싱글맘인 영미(이미숙), 인생이 풀리지 않는 숙제들로 좌충우돌하는 시나리오 작가 아미(김민희 분), 궁금한 것이 많은 사춘기 소녀 강애(안소희 분)의 모습에서는 강한 포스가 느껴진다. 영화 ‘싱글즈’ 이후 4년 만에 돌아온 권칠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이미숙 김민희 안소희가 뜨겁게 자신을 사랑하는 세 여자의 들키지 말아야 할 속마음을 솔직하고 꾸밈없이 풀어낸다. 여기에 김성수 김흥수 윤희석 김범이 가세해 더욱 힘을 실어준다. ‘뜨거운 것이 좋아’는 2008년 1월 개봉할 예정이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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