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배우 오승현(29)이 액세서리 기획자로 변신한다. 슈퍼 엘리트 모델 출신이라는 배경답게 평소 자랑해 오던 패스니스타로서의 감각을 액세서리에 담아낸다. 오승현은 최근 뉴욕에서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 ‘에바폴린(EVAPOLIN)’의 국내 유통업체 ㈜광성(대표이사 박용서)과 손을 잡았다. 단순한 참여가 아니라 디자인 제안, 제품 기획 등 액세서리 사업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에 관여해 기획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할 계획이다. 최근 ㈜광성에서는 국내 조사기관에 의뢰해 패셔너블하고 세련되었으며 액세서리류가 가장 어울릴법한 연예인에 관한 FGD(focus group discussion, 소비자 의견수렴 좌담회)를 실시했다고 한다. 그 결과 수입 브랜드 ‘에바폴린’ 에 가장 적합한 연예인으로 단연 오승현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는 것. 슈퍼모델 출신 연기자로 그 이미지가 친숙한 오승현은 평소 ‘패셔너블한 연예인’ ‘자신만의 스타일이 물씬 느껴지는 연예인’ ‘세련되고 도회적인 연예인’으로 각인돼 있었다. 이런 이미지 덕에 그녀가 소지하고 등장하는 가방 목걸이 귀고리 핸드백 벨트 등 각종 액세서리류는 항상 주변 사람들과 팬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어왔다. 오승현은 “힘들게 이 일을 결심했어요. 처음에는 두려움도 많았고 걱정도 됐지만 이제는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생각 밖에 없어요. 액세서리 기획자로 변신하는 저를 많이 응원해 주세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승현이 공동파트너로 제안하는 에바폴린은 서울과 뉴욕에서 동시에 런칭 된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