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암살미스터리 8일’, 케이블 동시간대 1위
OSEN 기자
발행 2007.11.19 11: 09

채널 CGV에서 방송되는 사극 ‘정조암살미스터리 8일(이하 8일)’이 케이블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 미디어에 따르면 17일 밤 11시 첫방송된 ‘8일’은 전국기준 3.11%의 시청률을 기록, 분단위 시청률로는 최고 4.60%을 달성했다. 이어 18일 방송된 2회분도 전국기준 시청률 2.75%, 분단위로는 최고 3.53%의 시청률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8일’의 홈페이지에 “탄탄한 줄거리와 빠른 전개로 극에 집중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한국판 프리즌 브레이크’를 연상시킬 만큼 긴박감과 스릴이 넘쳤다”, “한편의 영화를 연상시킬만큼 아름다운 영상과 영화적 촬영기법이 눈에 들어왔다”, “공중파의 ‘이산’보다 더 나은 것 같다”는 등의 소감을 올렸다. 반면 “전개가 너무 빨라 무슨 내용인지 알 수가 없었다. 전체 스토리 라인이 사전 지식없이는 흡입력을 갖기에 부족한 것 같다”, “김상중 씨 외에는 다른 등장인물에게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없었다” “앞으로의 호흡이 드라마의 관건일 것 같다”는 따끔한 지적도 눈에 띄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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