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그룹 출신 A양(22)이 성형수술 후 과다출혈로 병원에 입원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 방송된 SBS 8 뉴스에 따르면 A양은 지난 달 26일 서울의 한 성형외과에서 가슴성형수술을 받은 뒤 곧바로 치과에서 안면윤곽성형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잇몸을 통해 비강 속으로 도구를 집어넣고 턱을 깎아내는 수술을 받던 중 턱 내부에서 응고 출혈이 생겼고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사흘 뒤 퇴원했지만 출혈이 멈추지 않고 코로 흘러나오는 등 상태가 악화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수술 후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현재는 상태가 다소 나아져 일반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올해 초 한 여성그룹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지만 최근 탈퇴한 후 연기자가 되기 위해 준비하던 중 이같은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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