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그룹의 전 멤버 A양(22)이 성형 수술 후 과다출혈로 한 때 중환자실에 입원했지만 현재는 일반 병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어 그나마 팬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A씨는 18일까지 서울 강남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 있었지만 19일 현재 일반병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현재 A씨의 본명은 일반 병동에서 입원 중인 환자 중에 찾을 수 있었고 그녀의 회복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기자들이 수시로 그녀의 병실을 찾고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면회는 본인 혹은 가족의 동의 없이는 불가능 했다.
병원 관계자들은 그녀의 상태나 입원 여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며 즉답을 피했다.
SBS 뉴스에 따르면 A씨는 한 치과에서 잇몸을 통해 비강 속으로 도구를 집어넣고 턱을 깎아내는 수술을 받던 중 턱 내부에서 응고 출혈이 생겼다. 종합 병원으로 옮겨져 사흘 뒤 퇴원했지만 출혈이 멈추지 않고 코로 흘러나오는 등 상태가 악화됐다.
A양은 올해 초 한 여성그룹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지만 최근 탈퇴한 후 연기자가 되기 위해 준비하던 중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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