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효리, 회사 같이 다니고 싶은 연예인 1위
OSEN 기자
발행 2007.11.20 08: 40

개그맨 유재석과 가수 이효리가 '회사에 같이 다니고 싶은 연예인' 1위에 뽑혔다. 케이블 채널 OCN이 8부작 TV무비 ‘직장연애사’ 방영을 기념해 OCN 홈페이지에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직장 상사, 동료, 선후배 이면 좋을 것 같은 연예인’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4234명의 네티즌이 참여한 가운데 31%를 얻은 유재석과 20%를 얻은 이효리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유재석은 장동건, 강동원, 조인성 등 꽃미남 배우들을 제치고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탁월한 순발력과 말솜씨는 물론, 친근한 이미지가 같이 회사에 다니고 싶은 직장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장동건(18%), 조인성(16%), 강동원(12%) 순으로 지지를 받았다. 여자 연예인 부문에는 이효리의 뒤를 이어 김태희(19%)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이효리는 섹시하면서도 시원시원한 성격이, 김태희는 인형 같은 외모와 똑 부러진 이미지가 선정의 이유로 분석됐다. 이어 현영(17%), 임수정(14%), 전지현(13%), 송혜교(12%) 등이 뒤를 이었다. ‘직장연애사’는 직장 내에 있을 법한 흥미로운 연애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낸 8부작 TV무비로 지난 2005년 12월과 2007년 1월에 선보인 '가족연애사 1,2'에 이은 김성덕 감독의 세 번째 시리즈물이다. y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