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애, 신화 김동완 이어 이민우의 선택마저?
OSEN 기자
발행 2007.11.20 11: 16

MBC 문지애 아나운서가 추석특집 '러브러브 스튜디오'에서 신화 김동완의 선택을 받은데 이어 최근 이민우에게도 적극적인 관심을 받아 모두를 부럽게 만들었다. 최근 MBC '도전 예의지왕' 녹화에서 세계의 예절을 풀어보는 '배워서 남주나' 코너를 진행하던 중 M으로 솔로활동 중인 이민우가 문지애 아나운서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동시에 크라운 제이도 문지애 아나운서에 대한 호감을 드러내며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이민우가 "‘M’이 문지애 아나운서를 의미하는 이니셜"이라고 먼저 관심을 표현하자 이에 질세라 크라운 제이는 "내 이름 중 'J'가 문지애 아나운서의 '지애'를 표현하는 이니셜"이라고 응수를 했으며 녹화 내내 문지애 아나운서에게 "밥은 먹었냐"고 챙겨주는 등 끊임없이 호감을 보였다. 또 크라운제이는 김흥국이 문지애를 타박 할 때마다 "왜 그러시냐"며 편을 들어 주기도 하고 방송도중 핸드폰을 건네며 연락처를 받아내는 등 좀 더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크라운제이가 문지애 아나운서의 연락처를 받는 동안 의외로 이민우가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 모두들 의아해했는데 알고 보니 크라운제이가 갖고 있던 핸드폰이 바로 이민우의 핸드폰이었던 것. 문지애 아나운서 또한 이 두 사람을 대할 때면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여 녹화 내내 핑크빛 기류가 감돌았다. 이민우와 크라운 제이, 그리고 배슬기가 함께 한 '도전 예의지왕'은 23일 금요일 저녁에 방송된다. hellow0827@osen.co.kr 왼쪽부터 크라운제이, 문지애 아나운서, 이민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