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단독콘서트 10분만에 매진
OSEN 기자
발행 2007.11.20 11: 19

빅뱅이 17일 열렸던 MKMF 시상식에서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한 데 이어 다시 한번 경사를 맞았다. 단독콘서트 티켓이 또 10분 만에 매진된 것이다. 지난 4일 진행된 1차 티켓 예매에 이어 19일 진행된 빅뱅의 단독콘서트 ‘Bigbang is Great’ 2차 티켓 예매에서 5000석의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 이로써 빅뱅은 12월 28~30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리는 단독콘서트 1만 5000석을 모두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매번 콘서트 티켓 예매 때마다 예매사이트 서버를 마비시켜 온 빅뱅은 이번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이날도 5000석 티켓 예매에 6만 여명이 동시 접속, 옥션티켓은 10분 만에 매진됐고 인터파크는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서버가 급격히 느려지면서 티켓 1장 예매하는데 3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차 티켓 오픈 시 예매를 못했던 팬들과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가세하면서 더욱 예매경쟁이 치열했던 것 같다. 이렇게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만큼 빅뱅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보답하겠다. 이를 위해 특별한 분이 이번 콘서트를 연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여름 발표한 빅뱅의 ‘거짓말’은 여전히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22일 두 번째 미니앨범 ‘Hot Issue’를 통해 ‘거짓말’을 능가할 더욱 강력한 음악으로 컴백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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