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생활문화팀] 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서 성형을 받으려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벌써 강남 쪽 성형외과는 예약 환자들로 가득 하다. 가장 성형수술을 받고 싶어 하는 부위는 단연 눈, 쌍꺼풀이다.
쌍꺼풀의 모양은 크게 겉쌍꺼풀과 속쌍꺼풀로 나뉜다. 겉쌍꺼풀은 안쪽과 바깥쪽에 쌍꺼풀 선이 평행하게 있는 모양으로 주로 서양인에게 있다. 그리고 속쌍꺼풀은 안쪽에서 쌍꺼풀선이 보이지 않다가 바깥쪽으로 가면서 넓게 되는 모양으로 한국인 대부분이 해당된다.
수술방법은 크게 세 가지 방법으로 나뉘어 진다. 절개법은 피부에 절개를 해서 쌍꺼풀을 만드는 방법으로 눈의 모양, 상태에 따라서 적당한 모양의 쌍꺼풀을 만들면서 자연스러운 모양을 만들 수 있다.
매몰법은 비절개법이라고도 하는데 안검 혹은 결막을 1mm 정도 절개하고 아주 가는 실로 눈꺼풀을 연속적으로 3~5회 통과하여 쌍꺼풀을 만든다. 눈꺼풀 피부에 절개선의 흉터가 전혀 남지 않아 빠른 시간 내 수술이 가능하므로 퀵 쌍꺼풀 이라고도 불린다.
부분 절개법은 쌍꺼풀선의 중간 일부만 절개해서 만드는 방법으로 안와 지방을 제거하면서 만든다. 이 방법은 2,3달 정도면 자연스러워 진다.
N 성형외과 노봉일 원장은 “최근에는 온라인을 통해 궁금한 성형정보를 얼마든지 공유하고 습득할 수 있다. 첫 성형수술이 대부분인 수험생들이 인터넷 정보나 연예인의 성형 모습에 현혹되어 섣부른 판단을 내리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부모님과 함께 전문의를 찾아 자신에게 맞는 성형 진료를 받을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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