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인들이 영화 불법복제 방지를 위한 영화인 대회를 연다.
영화진흥위원회와 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2일 오전 대한극장에서 열리며 불법복제 근절에 대한 영화인들의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산업은 날로 증가하는 불법복제로 인해 산업의 근간이 흔들릴 정도의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 만큼 영화인 스스로 나서서 대처해야 할 때라고 판단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불법복제방지를 위한 영화인협의회 이준동 대표와 영화진흥위원회 안정숙 위원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영화인들의 모금 전달식, 영화인 홍보대사 위촉, 캠페인 동영상 시사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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