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필 신드롬’을 일으키며 국내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2’를 하루만에 모두 브라운관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케이블 채널 수퍼액션이 ‘수퍼데이’라는 타이틀로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2’의 총 22개 에피소드를 24일 밤 10시부터 25일 저녁 오후 5시까지 19시간 동안 연속 방영하는 것. 지난해 2005년 8월 미국 FOX TV에서 첫 전파를 탄 ‘프리즌 브레이크(원제: Prison Break)’는 누명을 쓰고 사형선고를 받은 형을 구출하기 위한 천재 건축가 동생의 탈옥기를 다룬 TV시리즈다. 시즌 1에서 치밀한 계획과 천재성으로 감옥에서 탈옥하기 위해 간부들과의 신경전을 벌였다면 시즌 2에서는 탈옥한 이들을 잡으려는 FBI 요원과의 쫓고 쫓기는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다. 수퍼액션의 이충효 팀장은 “시간이 갈수록 열기를 더해 가는 '프리즌 브레이크'를 ‘수퍼데이’의 올해 마지막 작품으로 선택했다”며 “시즌2는 배신과 음모 속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숨막히는 이야기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