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음악계 뒤집을 앨범 발표하겠다"
OSEN 기자
발행 2007.11.21 09: 11

8월 31일 마약복용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 기소된 록가수 전인권(53)이 선고공판을 앞두고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16일 있었던 결심공판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54만 4천원의 구형을 선고 받고 현재 춘천 교도소에 구속수감 중인 전인권을 tvN Enews가 단독으로 만나 인터뷰했다. 교도소 내부촬영이 법적으로 금지된 터라 제작진은 카메라 없이 만나 그의 솔직한 심경을 들었다. tvN Enews의 최영락 PD를 만난 전인권은 "당초 마약복용에 대한 영장발부 직전 필리핀으로 도피했다고 밝혀졌던 것과는 달리 새 앨범준비로 다녀온 것이었다"고 밝혔으며 또 "앨범준비는 거의 끝낸 상태이고 출소 후 한국 음악계를 뒤집어 놓을 앨범을 발표할 것"이라고 가수로서의 포부도 이야기했다. 한편 tvN Enews의 수요일 코너 '미공개 취재파일 After'는 마약혐의에 연루됐거나 실형을 받았던 연예인들의 근황을 취재해 21일 밤 9시에 방송한다. hellow082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