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부터 뮤지컬 배우로 변신, 창작뮤지컬 ‘뮤직인마이하트’로 뮤지컬 무대에 오르고 있는 그룹 신화의 앤디(26)가 또 다른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2008년에는 솔로 앨범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 위해 현재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것이다. 1998년 데뷔 이후 계속해서 신화의 랩퍼로 앨범에 참여해왔던 앤디는 이번 뮤지컬 데뷔를 통해 꾸준히 보컬 레슨을 받으며 실력을 향상시켜왔다. 내년에는 신화가 아닌 ‘앤디’의 이름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한다. 현재 뮤지컬 공연과 솔로 앨범 준비, 신화 앨범과 콘서트 연습 등 1인 3역을 하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앤디는 내년 1월 첫 솔로 앨범 발매에 앞서 11월 말, 자신의 첫 솔로곡을 온라인으로 먼저 공개한다. 첫 눈이 내린 겨울 분위기와 잘 어울리고 앤디의 밝고 귀여운 이미지와도 어울리는 신나는 곡을 선보이기 위해 앨범 발매 전 디지털 싱글로 먼저 공개하기로 했다. 데뷔 10년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신의 솔로곡이라 설레고 긴장된다는 앤디는 “요즘 신화 데뷔할 때보다 더 떨리는 것 같다. 뮤지컬 도전에 이어 처음으로 준비하는 솔로 앨범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하는 나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본격적인 개인 활동을 시작하면서 신화 멤버로는 처음으로 뮤지컬 배우에 도전한 앤디는 현재 ‘뮤직인마이하트’의 남자 주인공 장재혁으로 변신, 티켓 매진을 기록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12월 2일까지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본격적인 솔로 앨범 활동 준비와 신화 아시아 투어에 합류한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