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크 노비츠키가 올 시즌 개인 최다인 32점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노비츠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프로농구 NBA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서 3쿼터에서만 18점 등 32점을 쏟아부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노비츠키의 활약에 힘입어 댈러스는 105-99로 토론토를 꺾었다. 특히 노비츠키는 3쿼터서 종료 1분41초전 연속 4개의 3점슛이 폭발하면서 토론토를 상대로 역전을 주도했다. 반면 토론토의 크리스 보시는 31득점에 12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등 분전했지만 토론토는 노비츠키의 외곽슛을 막지 못하며 패하고 말았다. 댈러스는 2쿼터 한때 25-50, 더블스코어로 토론토에 리드를 당했다. 하지만 전반을 41-55로 점수차를 많이 좁힌 댈러스는 노비츠키의 3점슛이 후반에 불을 뿜으며 극적인 역전드라마를 성공시켰다. 한편 덴버 너기츠는 22점을 넣은 앨런 아이버슨의 활약에 힘입어 시카고 불스를 112-91로 눌렀다. 이로써 덴버는 6연승을 달렸다. LA 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가 32점을 성공시키는 등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상대로 134-114로 승리를 거뒀다. ■ 21일 전적 LA 레이커스 134-114 인디애나 워싱턴 116-101 필라델피아 밀워키 111-107 클리블랜드 골든 스테이트 108-82 뉴욕 댈러스 105-99 토론토 덴버 112-91 시카고 피닉스 100-98 새크라멘토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