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엄태웅 이준기, 영화인 홍보대사
OSEN 기자
발행 2007.11.21 16: 58

영화배우 안성기(55) 엄태웅(33) 이준기(25)가 불법복제방지를 위한 영화인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세 배우는 22일 오전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리는 ‘영화 불법복제 방지를 위한 영화인 대회’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한국영화를 살리기 위한 영화인들의 의지를 알리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영화진흥위원회와 사단법인 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영화불법복제로 인한 영화계의 피해를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새롭게 제작된 홍보영상을 공개한다. 그동안 ‘호환’ ‘마마’와 비교됐던 건전 비디오가 아니라 인터넷 불법복제로 인해 사라지게 될 수도 있는 한국영화의 명장면들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극장, 케이블채널, 비디오, DVD를 통해 방영된다. 또 이날 영화진흥위원회는 부가판권 시장 활성화를 통해 영화산업 수익성을 개선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문제로 인식해 향후 저작권 보호 관련 사업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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