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23)가 19일 오후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우리 동네’(정길영 감독, 오브젝트필름/모티브시네마 제작) VIP 시사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윤은혜는 전작 ‘포도밭 그 사나이’와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호흡을 맞춘 오만석과 이선균과의 인연으로 시사회에 참석했다. ‘누구를 응원할 생각인가?’라는 다소 짓궂은 질문에 윤은혜는 “두 명 다 응원하러 왔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이선균의 초대를 먼저 받았으니 조금 더 응원할게요”라고 말했다. 영화가 끝난 후 윤은혜는 “사람을 조이게 하는 그런 영화였던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우리 동네’ VIP 시사회에는 영화의 세 주연배우 오만석 이선균 류덕환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한 스타들이 나뉘었다. 오만석을 응원하기 위해 드라마 ‘왕과 나’의 내시관들이 모두 참석했고, 이선균은 ‘커피프린스 1호점’ 이윤정 PD와 연기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류덕환은 ‘웰컴 투 동막골’에서 호흡을 맞춘 신하균이 찾아와 응원했다. 이밖에도 김지수 박희순 원기준 이건주 엄태웅 엄기준 김다현 오광록 김창완 김동욱 김재욱 홍록기 소유진 이화선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 동네에 사는 두 살인마의 대결을 그린 ‘우리 동네’는 29일 개봉한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