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음악공간'에서 '문리버' 열창
OSEN 기자
발행 2007.11.21 17: 10

엄지원(30)이 20일 방송된 SBS ‘이적의 음악공간’에 출연해 가창력을 공개했다. 엄지원은 이날 방송된 ‘음악공간’에서 보컬 트레이너 박선주와 함께 무대에 올라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오드리 햅번이 불렀던 ‘Mooriver’를 열창했다. 엄지원은 사람들이 많은 무대에 익숙치 않아 긴장한 탓인지 쑥스러워하면서도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았다. 엄지원의 보컬 트레이너인 박선주는 “아직 본격적으로 보컬 트레이닝을 받기 전이라 많이 떨렸음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평가했다. 녹화를 지켜본 관객들도 ‘쑥스러워하면서 부르는 모습이 더 사랑스럽고 편안한 느낌이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엄지원은 지난 14일 개봉한 영화 ‘스카우트’에서 주인공 호창의 헤어진 옛 연인 세영 역을 맡았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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