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가수로 데뷔한 것 아니에요”
OSEN 기자
발행 2007.11.22 10: 00

“가수로 데뷔한 것 아니에요.” 탤런트 이다해(23)가 가수로 데뷔 한 것 아니냐는 오해를 받았다. 이다해는 지난 17일 펼쳐진 ‘2007 Mnet KM Music Festival’(이하 MKMF)의 MC를 맡으며 팝송 ‘I Love Rock & Roll’을 깜짝 선보였다. 매년 ‘MKMF 레이디’의 특별 무대가 펼쳐져 화제를 낳고 있는 ‘MKMF’에서는 지난해 ‘MKMF 레이디’ 김옥빈이 섹시댄스를 선보여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2007년의 ‘MKMF 레이디’로 선정된 이다해는 지난 12일 결식아동을 돕는다는 취지 하에 ‘I Love Rock & Roll’의 디지털 싱글을 발표했다. 17일 시상식에서는 가수 못잖은 무대 매너와 드럼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많은 시청자들과 네티즌들로부터 “이다해가 가수로 데뷔한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 또 방송 후 현재까지 ‘이다해 가수데뷔’라는 글과 영상이 퍼지면서 소속사에 문의가 들어오는 등 웃지 못 할 해프닝을 겪고 있다. 이다해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이다해가 특별한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노래와 퍼포먼스를 준비하게 됐다. 결식아동들을 돕기 위해 디지털 싱글까지 발표하다 보니 가수로 데뷔했다는 오해가 생긴 것 같다. 워낙 열심히 하다 보니 그 모습을 좋게 봐줘 생긴 해프닝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연기자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다해는 곧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 앞에 선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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