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오리온스가 로버트 브래넌의 부상대체 선수로 영입한 제러드 지를 아론 칼튼(28, 200.8cm)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아론 칼튼은 미국 뉴욕 출신으로 2005년도에 대학을 졸업하고 영국리그에서 활약해왔다. 지난 7월 KBL 트라이아웃에도 참가했으나 선발되지 못한 바 있다. 148.5kg의 거대한 체격을 가진 정통 센터 아론 칼튼은 영국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으며 2006~2007 시즌에는 올스타에 선발되기도 했다. 지난 시즌 평균 16.9득점과 12.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리그 리바운드 1위를 마크하는 등 기대되는 선수다. 육중한 그의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아론 칼튼은 오리온스의 골밑을 든든하게 지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8일 안양 KT&G전부터 출전할 예정이다.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