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가 무릎 부상을 당한 크리스토퍼 무어의 일시 대체선수를 영입했다. 22일 전자랜드는 지난 17일 KCC와 경기서 전지 2주의 무릎 부상을 당한 무어를 대신할 일시 대체선수로 카멜로 리(30, 198cm)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리는 2000년 롱비치 대학을 졸업하고 2005년과 2006년 푸에리토리코 리그, 2007년 멕시코 리그에서도 활약했다. 특히 리는 지난 2006년 푸에로토리코 리그에서 평균 기록은 득점 18.1점, 리바운드 5.1개를 기록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득점력이 약한 센터로 평가 받던 무어 선수를 대신해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중위권 진출을 노리는 인천 전자랜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