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립, ‘태사기’ 인기 타고 일본 노려봐?
OSEN 기자
발행 2007.11.23 09: 54

이 참에 일본시장까지 노려봐? ‘처로’ 이필립(26)이 화보를 찍고 일본 시장을 노리고 있다. MBC 특별기획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청룡의 현신 ‘처로’역으로 출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필립은 22일 자신의 홈페이지(http://cafe.star-k.co.kr /LPL/)에서 최근 촬영한 화보 컷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이필립은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 한 의상과 함께 긴 머리를 날리는 등 분위기 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188cm의 큰 키에 미국에서의 모델 활동 경험이 있는 이필립은 이 화보에서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스타일과 포즈, 카리스마로 독특한 색깔을 드러내고 있다. 이필립의 화보 촬영은 처음부터 일본 시장을 염두에 두고 작업됐다. 내달이면 일본 NHK를 통해 ‘태왕사신기’가 방영될 예정이기 때문에 일본 진출에 대비한 포석을 깔지 않을 수 없다. 이미 한류스타화 할 조짐도 있다. 일본 내에서 일본 팬들에 의해 자생적으로 블로그가 개설되는 등 관심이 일어나고 있다. 이필립의 소속사 ㈜스타케이 관계자는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이필립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 ‘태왕사신기’의 일본 방영을 앞두고 이필립을 초청하려는 일본 업체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신중히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필립은 “첫 작품을 통해 이렇게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 드린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드라마 끝까지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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