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 마사토와 대결 앞두고 훈련 공개
OSEN 기자
발행 2007.11.23 13: 02

복싱 챔프 출신 최용수(35)가 마사토와 대결을 앞두고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최용수의 소속사인 티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21세기권도체육관에서 팬미팅 겸 공개훈련을 가진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일본에서 열린 K-1 다이너마이트 기자회견을 마치고 돌아온 최용수는 이튿날부터 트레이닝을 담당하고 있는 박현성 관장과 함께 충남 덕산으로 내려가 산악 구보를 비롯해 많은 훈련을 소화했다. 특히 마사토가 K-1 맥스의 절대왕자로 불리는 브아카오 포프라묵에게 다운을 뺏으며 승리하는 등 기세가 등등한 상황이기 때문에 부담이 많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사토와의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최용수의 훈련 모습을 공개하고 팬들과의 만남과 사진 촬영 순서가 예정돼 있다. 2003년 복싱 은퇴 후 오랜 공백기를 가졌던 최용수는 지난해 K-1에 진출해 현재까지 3연승을 올리고 있다. 최용수와 마사토의 경기는 오는 12월 31일 일본에서 열린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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