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째를 맞은 MBC 라디오 창사특집 ‘MBC4U DJ페스티벌’을 기념해 실시한 네티즌 설문 결과 ‘이성 게스트에게 작업하는데 관심 많을 것 같은 DJ’ 1위로 ‘펀펀라디오’의 붐이 선정됐다. 붐은 이번 설문에서 총 3,500명중 무려 1,138표라는 몰표를 얻어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에는 ‘푸른 밤’의 DJ 성시경이 차지했으며 유부남인 ‘두시의 데이트’ DJ 윤종신과 '오후의 발견' 김현철이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한편 ‘방송할 때 가장 외모에 신경쓰지 않을 것 같은 DJ’에는 ‘2시 만세’의 지상렬이 선정됐다. 2위는 ‘지금은 라디오 시대’의 조영남, 3위는 ‘음악캠프’의 배철수가 뒤를 이었다. 하지만 실제로 매일 얼굴을 맞대고 일하는 라디오 스태프는 네티즌과 의견 차이를 보였다. 실제로 지상렬은 항상 깔끔한 옷차림과 머리모양으로 방송을 진행해 스태프들 사이에서 ‘실물이 더 낫다’는 평을 듣고 있다는 후문. ‘MBC4U DJ 페스티벌’은 오는 30일 밤 9시 55분 처음으로 MBC TV를 통해 방송되며 다음달 1일 저녁 6시 MBC FM을 통해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