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26, 맨유)의 컴백이 멀지 않았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2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맨유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박지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지(Ji)가 트레이닝에 복귀했다. 그는 12월 말에 다시 플레이를 할 것이다. 그는 훈련을 정말 잘하고 있다" 며 박지성의 몸상태를 설명했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의 출전을 1월 초 정도로 예상했다. 그는 "박지성이 내년초까지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복귀하기 위한 준비를 너무나도 잘하고 있다" 며 기대감을 아끼지 않았다. 박지성은 지난 3월 블랙번 로버스와의 홈경기가 끝난 후 경기에 뛰지 못했다. 이후 4월 오른 무릎 연골 재생 수술을 받은 후 7개월동안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