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한국, 'AFC 올해의 감독-대표팀' 최종후보
OSEN 기자
발행 2007.11.24 11: 31

김학범 성남 일화 감독과 한국 대표팀이 각각 AFC(아시아축구연맹)가 제정하는 올해의 감독 및 대표팀 최종 후보에 등극했다. 24일(한국시간) AF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학범 감독과 아미르 갈레노이 전 이란 감독, 라우프 이닐레프 우즈베키스탄 대표팀 감독 등 3명을 올해의 감독상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성남은 올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챔피언인 일본의 우라와 레즈, 이 대회 준우승팀인 이란의 세파한, 성남과 함께 4강에 올랐던 UAE(아랍에미리트연합)의 알 와다와 함께 올해의 클럽 후보에 올랐다. 한국 대표팀은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올해의 대표팀 후보에 올랐고, 대한축구협회는 일본 및 요르단과 함께 페어플레이 협회 후보에 등재됐다. 한편 북한의 김금일은 일본 출신 모리시마 야스히토, 가키타니 요이치로와 올해의 신인상을 놓고 경합하게 됐으며 올해의 선수상 최종 후보로는 이라크의 유니스 마무드와 나샤트 아크람, 사우디아라비아의 골게터 알 카타니 등 3명으로 좁혀졌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호주 시드니 파빌리온에서 열릴 예정이다. yoshike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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