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새 앨범 'Hot Issue'가 말 그대로 온라인에서 핫이슈다. 'Hot Issue'의 음원이 공개된 지난 22일, 싸이월드에서는 타이틀곡 ‘마지막 인사’ 와 ‘바보’가 각각 실시간 차트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한 대형 포털사이트에서는 하루종일 ‘빅뱅 마지막인사’, ‘빅뱅 바보’, ‘빅뱅’이 실시간 검색어 1, 2,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네티즌의 반응 역시 폭발적이다. 음악관련 사이트에는 “'거짓말' 이후 이런 좋은 곡들이 또 나올지 몰랐다”는 의견이 대다수. 한 가지 재밌는 점은 남자들과 30, 40대의 칭찬 글들도 많아‘아이돌 그룹’ 이라는 수식어와는 다르게 다양한 음악연령층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게 했다. 이에 대해 한 온라인 음악사이트 관계자는 “가수자체가 관심을 받는 경우는 있었지만 이처럼 새로운 노래가 동시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는 경우는 처음 있는 일” 이라며 “다들 음반시장이 불황이라고 말하지만 역시 좋은 음악은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앨범에서는 ‘거짓말’활동만 했었지만 이번 앨범은 여러 곡들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빅뱅은 이번 주 주말부터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