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뮤지컬, 중화권 팬들 대거 입국해 관람
OSEN 기자
발행 2007.11.25 09: 24

신화의 앤디(26)가 출연 중인 뮤지컬 ‘Music in my heart’를 보기 위해 25일 중화권 팬들이 대거 입국해 공연장을 찾는다. 서울관광청에서는 앤디의 뮤지컬 팬미팅과 같은 한류 컨텐츠가 한국의 관광 문화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진다고 판단해 이번 뮤지컬 팬미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앤디가 출연 중인 뮤지컬을 보기 위해 한국을 찾는 해외 팬들이 늘어남에 따라 향후 해외에 한국을 알릴 수 있는 한류문화콘텐츠로서 중요성을 인정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문화콘텐츠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다. 실제로 ‘Music in my heart’는 첫 공연부터 일본, 대만, 중국 등지의 아시아 팬들이 꾸준히 관람하는 등 계속해서 해외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5일 공연에서는 그 동안 한국을 찾아준 많은 팬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 팬들을 대상으로 한 뮤지컬 공연과 팬미팅을 마련하게 됐고 여기에 서울 관광청에서도 한국을 찾는 해외팬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보낸다. 이번 공연에는 중국어로 안내를 곁들여서 중화권 팬들이 뮤지컬의 내용과 가사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뮤지컬 공연 후에 앤디와 팬미팅을 갖는다. 특히 팬미팅에서는 11월 말 디지털 싱글로 발표할 앤디의 첫 솔로곡이 담긴 영상도 깜짝 공개한다. 중국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앤디의 뮤지컬에 대한 관심이 높다. 많은 일본팬들이 한국을 찾아 앤디의 뮤지컬을 관람한데 이어 일본 공연 기획자도 한국을 찾아 앤디의 뮤지컬을 직접 관람하고 일본 공연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의사를 표현했다. 일본에서도 공감할 수 있는 공연 내용과 앤디의 인지도가 합쳐지면 국내 창작 뮤지컬이지만 일본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뮤지컬 데뷔 이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앤디는 지난 9월 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현재 계속해서 뮤지컬 무대에 오르고 있다. 12월 2일 마지막 공연을 갖는다. happ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