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토이 발언 눈물로 사과
OSEN 기자
발행 2007.11.25 09: 59

가수 윤하(19)가 토이와 관련해 자신이 했던 발언에 대해 눈물을 흘리며 사과를 했다. 윤하는 22일 방송된 SBS 파워 FM(107.7Mhz) ‘MC몽의 동고동락’에서 “제가 방송에서 유희열 선배님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일단 토이를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 저 때문에 상처 받으셨을 텐데 마음 언짢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DJ MC몽은 “윤하의 진심은 그런 게 아니었을 텐데 왜곡된 부분이 있는 것 같고 그래서 너무 가슴이 아플 것 같다”고 위로했다. 윤하는 지난 18일 KBS 2FM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토이 유희열에 관련해 다소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발언을 해 문제가 됐다. 그녀는 “난 토이 세대가 아니다. 노래는 모두 알지만 얼굴도 잘 몰랐고 백발노인인줄 알았다”고 말해 토이의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유희열은 토이의 공식 홈페이지에 윤하의 발언이 자신이 기억하는 며칠 동안의 진심을 싹 지울 만큼 불쾌하진 않았다며 팬들을 위로했다. 한편 윤하는 토이의 6집 앨범 객원가수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아왔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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