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북한, 요르단, 투르크메니스탄과 함께 3조에' 한국의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첫 관문 상대가 정해졌다. 26일 0시(이하 한국시간) 남아프리카 공화국 더반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남아공 월드컵 각 대륙별 예선 조추첨에서 한국은 북한, 요르단, 투르크메니스탄과 함께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3조에 배정됐다. 한국은 시드를 배정받아 3차 예선에 직행했다.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은 20개국이 네 팀씩 5개조로 나뉘어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3차 예선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중 각 조 1,2위 팀은 최종 예선으로 향한다. 최종 예선 10개팀은 두개조로 나뉘어 홈앤드어웨이 리그를 치르고 이 중 1,2위 팀 총 4팀이 남아공행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조 3위 두 팀은 아시아 지역내 플레이오프를 벌이고 승자가 오세아니아 1위와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리해야 남아공으로 갈 수 있다. ▲ 아시아 3차 예선 조추첨 결과 1조 - 호주 중국 이라크 카타르 2조 - 일본 바레인 오만 태국 3조 - 한국 북한 요르단 투르크메니스탄 4조 -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 레바논 싱가폴 5조 - 이란 쿠웨이트 UAE 시리아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