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발리서 '깜짝 결혼식'
OSEN 기자
발행 2007.11.26 08: 26

브라운관과 뮤지컬 무대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배우 박해미(43)가 발리에서 깜짝 결혼식을 올렸다.
올해로 결혼 12주년을 맞이한 박해미 부부는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만 한 채 지내왔다. 이번 결혼식은 결혼 12주년을 기념해 8살 연하의 남편 황 민 씨가 아내 박해미를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
개그맨 박수홍이 대표로 있는 ㈜라엘웨딩에서 맡아 진행된 결혼식은 지난 16일(현지시각) 정일우, 나문희, 박수홍 등 동료 연예인들의 축복을 받으며 아들 성재 군의 축하 속에서 경건하게 진행되었다.
현지 목사의 주례로 서로를 향한 사랑과 믿음을 재확인한 박해미 부부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행복해했다“고 결혼식에 참석한 관계자는 전했다.
남편과의 첫 웨딩을 올리는 내내 행복한 웃음을 보인 박해미는 “아들과 함께 해 더욱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웨딩 준비에서부터 결혼식까지 박해미의 발리 웨딩 풀 스토리는 오는 27일 오전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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