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조한나(24)가 최근 잇따른 경사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지난 21일 첫방송된 채널 수퍼액션의 코믹 시리즈 ‘S클리닉’의 여주인공을 맡은 데 이어 남성 전문 잡지 ‘맥심’의 12월호 표지를 장식하게 된 것. 조한나는 지난 1998년 SBS 드라마 ‘자꾸만 보고 싶네’로 데뷔, MBC 드라마 ‘나는 달린다’ SBS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등에 출연했다. 2004년에는 홍콩의 유명스타 여명의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며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홍콩에서도 얼굴을 알린 신예. 또한 양조위, 서기와 함께 홍콩 영화 ‘서울공략’(2005년작)에도 출연한 바 있다. 조한나가 출연하는 ‘S클리닉’은 다양한 성 고민을 기발하면서도 유쾌하게 해결해주는 이야기를 다룬 어른용 코믹물. 성상담 전문병원 ‘S클리닉’을 배경으로 매화 다른 주제와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극중 조한나는 섹시하고 도도한 간호사 ‘현’ 역을 맡아 까칠하지만 결코 거부할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닥터 후’ 역을 맡은 김태현과 티격태격 거리는 귀여운 모습과, 환자를 대할 때 겉으론 냉정하지만, 속으로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인간적인 모습 등 카멜레온처럼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보이쉬하면서도 섹시한 컨셉으로 진행된 ‘맥심’ 화보 사진을 비롯한 조한나의 다양한 모습은 ‘S클리닉’ 블로그(http://blog.naver.com/sclinic2007)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