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혜, 록 가수로 데뷔
OSEN 기자
발행 2007.11.26 10: 58

이인혜(26)가 내년 초 디지털 싱글을 발표해 록 가수로 데뷔한다. 어린시절부터 노래실력이 뛰어났던 이인혜는 록 가수로 데뷔하면서 노래를 직접 라이브로 부를 뿐만 아니라 기타 연주에도 도전한다. 이미 3개월 전부터 보컬 레슨은 물론 기타 연주까지 연습하고 있다. 타고난 음악적 감각 덕분에 노래와 연주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소속사 퍼플엔터테인먼트 박철환 대표는 “이인혜가 이번 가수 데뷔를 통해 15년 동안 배우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변신을 보여줄 계획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마케팅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인혜는 “어릴 적부터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했다. 이번 가수 데뷔 제안을 받았을 때 립싱크를 하자는 요구에 당당히 내가 직접 노래를 하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쉽지 않겠지만 보람을 느끼며 팬들을 무대에서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인혜의 가수 데뷔는 작곡가 신동우를 비롯해 드라마 제작과 영화의 이색 기획을 접목하는 것으로 유명한 구성목 프로듀서가 가세해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인혜는 KBS 2TV 수목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에서 발랄하고 자신감 넘치는 아나운서 한재은 역을 맡아 보도국 기자 유상우(김민준 분)를 두고 불우한 환경의 박인순(김현주 분)과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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