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임창정과의 열애설은 조작극" 고백
OSEN 기자
발행 2007.11.26 12: 25

가수 출신 배우 유채영(30)이 MBC 에브리원의 ‘네버엔딩, 쇼를 하라’에 출연해 과거 임창정과의 열애설이 조작극이었음을 깜짝 고백했다. 유채영은 한때 KBS2 ‘해피투게더-쟁반 노래방’에 출연해 임창정에게 한 고백으로 화제를 모았던 적이 있었다. 이에 대해 유채영은 “사실은 녹화하기 전 대본대로만 해달라는 작가의 요구에 따라 대본 플레이를 한 것 이었다”고 솔직히 밝혔다. 유채영에 따르면 대본을 읽어보지도 않고 녹화에 참여, 방송에 들어간 후에야 임창정과의 열애 설정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 유채영은 “영화 홍보가 된다면야 연출쯤은 상관없다고 생각해 좋아하는 척을 했는데 다음날 스포츠 신문 1면에 스캔들이 나서 당황스러웠다”고 얘기했다. 이어 "당시 임창정 팬에게 죽을 뻔 했다. ‘집 밖으로 나오면 죽을 줄 알라’고 해서 한달동안 눈치보고 다녔었다“며 ”결국 임창정 씨가 팬 회장분께 얘기를 해서 화해를 하고 좋게 끝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같은 유채영의 깜짝 고백은 27일 밤 ‘네버엔딩, 쇼를 하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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