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 성인가요 메들리 불러 '화제'
OSEN 기자
발행 2007.11.26 16: 16

가수 마야(28)가 콘서트 장에서 성인 가요를 메들리로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마야는 24일 경기도 양주 콘서트에서 성인가요를 메들리로 선보였다. 통상적으로 록 음악을 부르던 마야는 “팬들이 어머니를 콘서트에 모셔온다는 말에 레퍼토리를 바꾸게 됐다”는 말로 특별한 무대를 열었다. 마야는 ‘대전블루스’ ‘미워요’ ‘노란셔츠의 사나이’ 를 시작으로 ‘아빠의 청춘’을 감칠맛 나게 불러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트로트 메들리에 환호하는 관객의 반응에 주최 측은 물론 마야 역시 놀랐다. 마야는 “가끔은 무대에서 아이디어를 얻는다. 종종 선보여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마야는 대구(12/1), 일산(12/15), 오산(12/24), 서울콘서트(12/30, 12/31-섬유센터)를 남겨두고 있다. happy@osen.co.kr 소니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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