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악플 줄었다니 어리둥절"
OSEN 기자
발행 2007.11.27 00: 28

20일 전역한 문희준(29)이 제대 후 많이 없어진 악플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문희준은 26일 오후 9시 방송된 tvN ‘E News’에서 그간 겪었던 악플과 루머에 대한 현재의 생각을 드러냈다. 문희준은 성실히 군 생활을 하면서 그동안 악플이 셀 수도 없이 많았지만 지금은 많이 사그라든 것 같은데 어떠하냐는 질문에 “군 생활을 마치고 돌아오니 그에 대한 질문을 편하게 해 주고 악플이 줄었다고 말해주니 아직은 어리둥절하다”고 말했다. 또 새롭게 얻은 별명 ‘문보살’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동안 기즈모라는 별명으로 불렸지만 2년 동안의 군 생활을 묵묵히 해온 결과 ‘문보살’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에 대해 문희준은 “긍정적으로 봐주는 것은 감사하지만 실제로 종교가 불교인만큼 부담스럽기도 하다”고 밝혔다. 문희준은 그동안 고마웠던 선후배들에게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HOT 멤버이기도 한 이재원을 언급하며 “군에 가기 전 술을 사 줘서 고맙다. 그런데 군 생활 중 콜렉트 콜로 전화를 했더니 받지 않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문희준은 얼마 전 인터넷에서 진행된 한 설문조사에서 ‘군 제대 후 가장 활동이 기대되는 연예인 1위’로 뽑히기도 했다. happy@osen.co.kr tvN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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