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김희철(24)이 원더걸스의 열혈 팬임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한 김희철은 “사실 나는 원더걸스의 열렬한 팬이다”며 “팬 카페까지 들었을 정도다”고 고백했다. 김희철의 말을 들은 상상플러스 MC들이 “다른 소속사의 가수인데 이렇게 내놓고 팬임을 공개해도 되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희철은 “우리 소속사의 후배들인 소녀시대도 좋지만 원더걸스의 소회가 더 좋다”라고 당당히 소신을 밝혔다. 김희철은 즉석에서 원더걸스의 ‘텔미’ 춤을 최송현 아나운서와 함께 췄다. 이날 ‘상상플러스’에는 1970년대를 풍미한 원조 국민 여동생 임예진과 김희철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crystal@osen.co.kr 김희철과 원더걸스의 소희(오른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