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2007 MKMF’ 때 여장 로커는 바로 나"
OSEN 기자
발행 2007.11.27 10: 38

배우 장근석(20)이 채널 M.net의 ‘Star Watch 24’에 출연해 지난 17일 열렸던 ‘2007 Mnet KM 뮤직 페스티벌(이하 2007 MKMF)’ 오프닝 무대에서의 여장 로커가 바로 자신이었음을 밝혔다. 장근석의 이같은 발언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것에 내심 서운했던 마음에서 비롯된 것. 장근석은 지난 17일 MKMF때 뮤지컬 헤드윅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여장 로커로 분해 록 그룹 ‘내 귀에 도청장치’와 함께 열정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특히 여자 못지않은 늘씬한 몸매와 화려한 메이크업, 의상은 그 날의 하이라이트 공연이라고 말해도 될 정도로 쇼킹한 무대 그 자체였다. 장근석 스스로도 무대에 오르기 전 “오늘 공연 끝나고 나면 바로 온라인 포털에 ‘장근석 MKMF’ 라는 인기 검색어가 뜨는 거 아냐?”, “이번 공연으로 내가 순결한 재용이에 다시 출연하게 될 지도 몰라”라고 이야기 하는 등 공연 직후 화제가 될 것이라며 큰 기대를 갖기도 했다. 하지만 오히려 화려한 메이크업이 때문이었을까. 무대에 오른 그를 몇 몇의 가수와 관객들만이 알아 봤을 뿐 제대로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던 것. 결국 다시 시상자로 돌아온 MKMF 무대에서 장근석은 “토마토를 으깨서 먹었던 여장 남자가 바로 저”라고 스스로 밝히기까지 해야 했다. “극 중 가수의 역은 한 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가수들 앞에서 배우인 내가 노래를 부르려고 하니 괜히 부끄러운 마음이 든다”고 고백한 장근석은 “하지만 막상 무대에 올랐을 땐 너무도 흥분해서 기분이 좋았다. 이 날 공연에 100%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28일 방송되는 'Star Watch 24' 장근석 편에서는 장근석의 메이크업 과정을 비롯해 최근 활동 모습까지 낱낱이 공개된다. y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