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지아와 한 무대 서고 싶다"
OSEN 기자
발행 2007.11.27 15: 43

그룹 씨야의 남규리(22)가 얼굴 없는 신인 가수 지아(Zia)와 한 무대에 서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27일 오전 지아의 소속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남규리는 “지인들을 통해 얼굴 없는 가수 지아의 노래 실력을 예전부터 들어왔다”며 “얼굴이 공개된 후 공식 활동을 시작하면 한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지아와 같은 소속사인 가수 KCM은 “선배 가수들이 작은 힘만 보탰을 뿐인데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지아의 역할이 컸다”며 “이번 ‘바이올린’ 컴필레이션 앨범이 각 차트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는 소식에 지아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싶다”라고 말하며 후배 사랑을 보여줬다. 22일 발매된 지아의 컴필레이션 앨범 ‘바이올린’은 온라인 뮤직 포탈 사이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바이올린’에는 지아의 타이틀 곡 ‘바이올린’ ‘그립습니다’ ‘인형’ 등 3곡뿐만 아니라 KCM 박상민 남규리 성시경 등이 부른 주옥 같은 곡들이 함께 수록돼 있다. crystal@osen.co.kr 가수 남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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