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트렌드 리포터 필 선정 ‘MKMF 베스트 드레서’
OSEN 기자
발행 2007.11.27 17: 48

박진희(29)가 뒤늦게 진정한 패셔니스타로 인정받았다. 패션 트렌드를 다룬 채널 Mnet의 ‘트렌드 리포트 필 시즌2’ 패션 피플들이 선정한 MKMF(Mnet KM Music Festival) 베스트 드레서로 뽑혔다. ‘트렌드 리포트 필 시즌2’ 패션 피플들은 만장일치로 MKMF 시상자로 나선 박진희를 패셔니스타로 꼽았다. 투피스를 연상하는 원피스가 박진희의 탄력있는 체격과 어우러져 우아함의 극치를 보여줬다고 입을 모았다. 또 MKMF 최고의 패션임에도 불구하고 당시에 큰 주목을 받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박진희의 의상은 흠 잡을 데 없는 완벽함이었다”고 평가했다. 박진희는 지난 17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MKMF 시상식에서 대미를 장식한‘올해의 노래상’을 시상했다. 박진희와 함께 그룹 빅뱅도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됐다.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홍록기는 “빅뱅은 평소에도 정말 옷을 잘 입는다. 노래에도 잘 매치되고, 멤버들 각자의 장점이 잘 묻어나는 스타일”이라고 평가했고, 하상백 디자이너도 “지금까지 빅뱅 스타일은 많이 거론됐다. 역시 이날의 베스트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MKMF 시상식의 패션을 점검한 ‘트렌드 리포트 필 시즌2’는 2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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