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완 중간계투 요원 덕 브로카일(40)이 한때 활약했던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복귀한다. 브로카일은 28일(한국시간) 2009년 구단 옵션을 포함한 250만 달러에 휴스턴과 1년 계약을 맺었다. 빅리그의 대표적인 '마당쇠'로 꼽히는 브로카일은 지난 1995∼96년 휴스턴에서 59경기에 등판한 뒤 디트로이트와 텍사스 샌디에이고를 거쳤다. 67경기에 나선 올해 5승1패 방어율 3.05로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16년 통산 성적은 44승43패 7세이브 방어율 3.99. 에드 웨이드 휴스턴 단장은 "브로카일은 우리팀 불펜을 강화해줄 검증된 베테랑 투수"라며 "승부욕이 뛰어난데다 많은 이닝을 소화하면서도 우타자와 좌타자를 가리지 않고 효과적인 피칭을 펼쳤다"고 소감을 밝혔다. workhorse@osen.co.k ◆ OSEN 야구 인기기사 ▲ 구로다 쟁탈전 '후끈', 애리조나도 입단 제의 ▲ 산타나 트레이드, 현실은 '바이어스 마켓' ▲ '밀워키 합류' 켄달 몸값은 425만 달러 ▲ 선동렬의 걱정과 박찬호의 여유 '대조' ▲ 日 '이대호 경계령', "볼넷으로 피해도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