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좋아', 아침드라마 1위 '15.1%'
OSEN 기자
발행 2007.11.28 09: 07

MBC 아침드라마 ‘그래도 좋아’가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타 아침드라마와 격차를 더 벌렸다. 27일 방송분이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 15.1%를 기록하며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금요일에 기록한 최고시청률인 14.5%를 0.6%포인트 끌어올린 수치로 이틀 만에 최고시청률을 갈아치운 셈이다. 반면 SBS ‘미워도 좋아’는 11.9%, KBS ‘착한여자 백일홍’은 10.5%를 차지했다. 10월 1일 첫 방송된 ‘그래도 좋아’는 초반 다른 아침드라마와 엎치락뒤치락하며 순위권 경쟁에서 그리 큰 차이를 보이지 못했지만 지난 12일 14.4%로 아침드라마들 중 14%대에 가장 먼저 진입하는가 하면 27일에는 드디어 15%대로 들어서게 됐다. 한동안 아침드라마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박빙의 승부를 보였지만 최근 서로 친자매라는 사실을 모르고 심하게 대립하고 있는 효은(김지호)과 명지(고은미)가 각각 석우(이창훈)와 혁빈(심형탁)에게 호감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두 커플의 관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터라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