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합류' 켄달 몸값은 425만 달러
OSEN 기자
발행 2007.11.28 09: 29

제이슨 켄달(33)의 몸값은 425만 달러로 밝혀졌다. AP통신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22일 밀워키 브루어스 입단에 합의한 켄달이 1년 425만 달러에 계약을 최종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켄달은 기본 연봉 외에 내년 시즌 성적에 따른 보너스로 최대 100만 달러를 추가 확보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10경기에 출전할 경우 10만 달러, 120경기과 130경기를 기록하면 각각 15만 달러, 선발 100경기에 나서면 25만 달러, 115경기 20만 달러, 130경기 25만 달러로 경기 출장과 인센티브를 연계했다. 또 이번 게약에는 2009년 옵션도 걸려 있는데, 내년 켄달이 110경기에 선발출전할 경우 425만 달러, 120경기 435만달러 130경기 460만 달러의 옵션이 자동 행사된다. 올 시즌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시작한 뒤 시즌 증반 시카고 컵스로 이적한 켄달은 57경기서 타율 2할7푼 19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2000년 겨울 당시 피츠버그와 맺은 6년 6000만 달러 계약은 올해로 만료됐다. workhorse@osen.co.k ◆ OSEN 야구 인기기사 ▲ 구로다 쟁탈전 '후끈', 애리조나도 입단 제의 ▲ 산타나 트레이드, 현실은 '바이어스 마켓' ▲ '마당쇠' 브로카일, 1년 250만 달러에 휴스턴행 ▲ 선동렬의 걱정과 박찬호의 여유 '대조' ▲ 日 '이대호 경계령', "볼넷으로 피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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