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뇌종양 판정을 받고 연예활동을 중단했던 원조 섹시배우 정세희(31)가 오래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정세희는 28일 밤 12시 방송되는 채널 수퍼액션의 코믹 시리즈 ‘S클리닉’ 4화 ‘아찔한 선택’ 편에서 섹시하고 터프한 오마담 역으로 특별출연해 연기를 선보인다. ‘S클리닉’은 다양한 성 고민을 기발하면서도 유쾌하게 해결해주는 이야기를 다룬 어른용 코믹물로 4화 ‘아찔한 선택’은 성 정체성으로 혼란을 겪는 트렌스젠더의 이야기를 다룬다. 극중 정세희는 한때 호스트계에 몸담았던 ‘S클리닉’의 원장 닥터 후(김태현 분)를 찾아 나서는 오마담(정세희 분)을 맡아 열연한다. 평소 볼 수 없었던 코믹한 연기와 특유의 몸놀림과 표정으로 원조 섹시 스타의 면모를 맘껏 뽐낼 예정이다. 한편 최고의 섹시스타로 전성기를 보내던 정세희는 2005년 가수 컴백을 앞두고 돌연 뇌종양 판정을 받아 주위를 안타깝게 했었다. 연기 연습을 하며 투병 생활을 이겨낸 정세희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연기자는 물론, 가수로 재기를 준비하고 있다. 정세희는 “신인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촬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