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뮤다 삼각지대’에 관한 미스터리 한 이야기를 다룬 3부작 미니시리즈 ‘버뮤다 트라이앵글(원제: The Triangle)’이 다음달 2일 저녁 5시부터 연속 3편으로 케이블 채널 슈퍼액션에서 특집 방송된다. ‘버뮤다 삼각지대’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와 푸에르토리코, 버뮤다를 잇는 삼각형 지대로 ‘죽음의 삼각해역’, ‘마(魔)의 삼각지대’로 알려져 있다. 1800년대부터 현재까지 수십여 척에 달하는 선박과 항공기가 이곳에서 원인을 모른 채 사라졌지만 200년이 지난 지금까지 분분한 의견 속에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버뮤다 트라이앵글’은 ‘초자연’, ‘미스터리 스릴러’, ‘거대 스케일과 화려한 CG’ 등 ‘미드’의 인기 코드가 총 집합된 작품. 미국의 거대 화물선 회사의 회장이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화물선들이 자꾸 사라지자 그 의문을 풀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한데 모아 미스터리를 푸는 내용을 그린다. 이 작품은 미국 케이블TV SciFi 채널에서 지난 2005년 12월 방송됐으며 영화 ‘엑스맨’ ‘슈퍼맨 리턴즈’의 브라이언 싱어 감독과 ‘인디펜던스 데이’의 딘 덴블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수퍼액션의 이충효 팀장은 “‘버뮤다 트라이앵글’은 수퍼액션이 발굴한 ‘숨겨진 보석’으로 블록버스트급 시리즈에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흡입력과 재미를 갖춘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