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스진, 단편영화 주인공 캐스팅
OSEN 기자
발행 2007.11.28 13: 53

가수 에스진(23)이 단편영화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어 연기에 도전한다. ‘캣츠 캐서린’ ‘잠 못 드는 밤’ 등 단편영화를 연출해 온 조성훈 감독은 새 단편영화 영화 ‘눈물’에 최근 싱글곡 ‘눈물’로 활동 중인 가수 에스진을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했다. 15분 분량의 단편영화 ‘눈물’은 삭막해져가는 사회에 사람과 사람간의 따듯함을 유지시켜 주는 윤활유가 될 눈물을 다룬다. 극중 에스진은 끊임없이 자살을 시도하는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로 출연할 예정이다. 조성훈 감독은 “영화 배경음악을 찾기 위해 에스진의 노래 ‘눈물’을 듣다가 배우로까지 캐스팅하게 되었다”며 “외적인 모습이 꽃미남은 아니어도 화면에 스며드는 흡입력 강한 매력을 지녔다”고 캐스팅 배경을 전했다. 에스진은 “영화에 캐스팅되어 너무 기쁘다. 연기는 처음 해 보는 일이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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