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추석특집 KBS2 TV '미남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외국인 모델 레오가 한예슬 주연의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에 깜짝 캐스팅 됐다. 내달 19일 개봉하는 ‘용의주도 미스 신’은 당당하고 도도한 광고기획사 AE 신미수(한예슬 분)의 ‘용의주도한 남자쇼핑’을 발랄하게 그려낸 로맨틱코미디 영화. 극중 레오는 한예슬의 관심을 끄는 완전 훈남으로 깜짝 등장한다. 미국 출신인 레오는 ‘미남들의 수다’에서 190cm가 넘는 훤칠한 키와 이국적인 외모로 여성 패널들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었다. 특히 좋아하는 한국 여배우가 있느냐는 질문에 "‘환상의 커플’을 보고 한예슬 씨가 좋아졌다"고 답하기도 했다. 레오는 현재 국내에서 패션모델로 활발히 활동중이며 연기지도 또한 꾸준히 받고 있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