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불가능은 없다’의 PD가 중복출연 논란을 일으킨 슈퍼주니어 강인 대신 투입된 빅뱅 탑의 방송센스를 칭찬했다. ‘불가능은 없다’의 김유곤 PD는 기자와 만나 강인 대신 일본 편에 합류하게 된 빅뱅의 탑에 대해 “기본적으로 조용하고 말이 없는 친구이지만 방송센스가 참 좋다. 이미지가 강해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예의바르고 차분해 놀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불가능은 없다’는 강인의 하차와 맞물려 서현진 아나운서 역시 일본 편을 마지막으로 바쁜 스케줄때문에 빠지게 되면서 고정 멤버들을 확정하는 일이 시급한 상태다. 현재로서는 빅뱅의 탑과 타이푼의 솔비가 일본 편에 출연하면서 급한 불은 껐지만 이 역시 스케줄 문제 등으로 아직 확정은 아니다.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의 반응 등을 검토해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예능국의 한 관계자 역시 “반응을 보고 결정하겠지만 원칙적으로 한다고 봐도 좋을 것 같다. 그들은(탑, 솔비) 이미 (오락프로그램에서) 검증된 친구들”이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김제동, 김구라, 서현진 아나운서를 비롯해 빅뱅의 탑과 타이푼의 솔비가 함께 한 ‘불가능은 없다’ 일본 편은 12월 2일 방송된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