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색즉시공 시즌2’(윤태윤 감독, 두사부필름 제작)에 다채로운 카메오들이 출연해 재미를 배가시킨다. 먼저 ‘색즉시공’ 1편의 하지원은 은식(임창정 분)과 안타까운 이별을 고한다. 스타급 연기자가 카메오로 등장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지만 하지원은 ‘색즉시공’에 대한 애정으로 흔쾌히 출연했다. 하지원에 이어 슈퍼코리안 데니스강 선수도 등장한다. 데니스강은 K-1 동아리 회장 최성국과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치며 영화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또 이 격투기 장면에는 이종격투기 전문 최상용 캐스터와 ‘청담동 호루라기’ 이진성도 깜짝 출연한다. 또 ‘색즉시공’의 감독이자 ‘색즉시공 시즌2’의 제작자인 윤제균 감독은 K-1 해설자로 등장해 최상용 캐스터와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고, 메가폰을 잡은 윤태윤 감독은 모텔 손님으로 스크린에 얼굴을 내비친다. 임창정 신이 최성국 유채영 등 전편의 출연진에 송지효가 새롭게 투입됐고, 하지원, 데니스 강, 이진성, 최상용 캐스터, 윤제균 감독, 윤태윤 감독의 특별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색즉시공 시즌2’는 12월 13일 개봉한다. pharos@osen.co.kr
